밀양시보건소 건강증진 영양정보 : 식품첨가물

밀양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 정보를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제공하였기에 공유해봅니다. 

식품첨가물은 안전한가요?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의 풍미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식품의 부패를 방지하고 영양소를 강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식품첨가물은 식품을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의 종류

감미료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

종류 : 자일리톨,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대표식품 : 청량음료, 유산균음료, 발효유 등

향미 증진제

식품의 맛 또는 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

종류 : L-글루탐산나트륨 등

대표식품 : 조미료, 냉동어묵 등

보존료

미생물에 의한 변질을 방지해 식품 보존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

종류 : 소브산, 안식향산, 프로피온산 등

대표식품 : 빵, 소시지, 치즈, 간장 등

착색료

식품에 색을 부여하거나 복원시키기 위해 사용

종류 : 코치닐추출색소 등

대표식품 :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등

산도 조절제

식품의 산도나 알칼리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

종류 : 구연산, 수산화나트륨 등

대표식품 : 면, 치지, 발효유 등

제조용제

식품의 제조, 가공 시 촉매, 침전, 분해 등의 역할을 하는 보조제 식품첨가물

종류 : 니켈, 스테아린산, 이온교환수지 등

영양 강화제

제조공정 중 손실된 영양소를 복원하거나 영양소를 강화시키기 위해 사용

종류 : L-아스코브산칼륨, 비타민C 등

대표식품 : 시리얼, 영양강화 가공식품 등

살균제

식품 표면의 미생물을 단시간 내에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는 첨가물

종류 : 차아염소산나트륨, 과산화수소, 과산화초산 등

대표식품 : 과일, 채소, 달걀 등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의 사용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용도별로 총 32개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식품 포장지 뒷면 또는 옆면을 꼭 확인해주세요]

식품 첨가물의 1일 섭취허용량(ADI)이란?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기술적 필요성과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거쳐 사용이 허가됩니다. 평생 매일 먹어도 해롭지 않은 '1일 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을 설정하여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을 사용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 식품첨가물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위험한 것입니다.

식품첨가물 과잉 섭취 시 문제점

- 성격이 괴팍해져 막말과 나쁜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 기분이 우울해져 울게 될 수 있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으로 몹시 가려워질 수 있습니다.

- 살이 너무 쪄서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

물

목이 마르면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과일과 채소류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려 식품 첨가물이 배출되도록 합니다.

어묵류

끓는 물에 데치거나 미지근한 물에 5~10분 동안 담가두었다가 조리합니다.

새우, 버섯류

화학 조미료 사용을 가급적 제한하고 멸치, 새우, 버섯, 다시마 등 천연조미료를 사용합니다.

면류

면을 데쳐서 산화방지제와 착색제 등을 제거합니다.

햄, 소시지류

끓는 물에 데쳐내고 조리합니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첨가물 바르게 알리 리플렛, 소책자), 식품안전나라, 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